고품질 브랜드로 러시아 극동지역 새로운 수출판로 개척
이번 수출지역인 러시아 노보시비르스크는 시베리아 중앙에 위치한 러시아 제3의 도시로 그간 수출이 제한되었던 극동지역이다. 그러나 NH농협무역과 전남농협이 손잡고 적극적인 시장개척 결과, 담양딸기의 높은 품질에 크게 만족한 현지 바이어의 적극요청으로 수출이 길이 열린 것이다.
한편, 봉산딸기공동선별회는 2003년 12월 조직되어 현재 약 40여 농가가 참여 중으로, 봉산딸기는 과육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아 서울 유명 백화점 등지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봉산농협 박요진 조합장은 “봉산농협은 러시아 수출을 위해 오랜준비를 하였고, 재배지검역을 이미 완료하였다”면서,“이번 딸기수출은 시장 조기 선점과 더불어 조합원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박태선 본부장은“러시아 시장개척은 범농협 계통조직간 협업으로 이뤄낸 좋은 본보기다”면서 “앞으로도 전남농협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범농협 협업의 좋은 롤모델이 되겠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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