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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진 신한카드 사장 “위기를 기회로···딥 포커스 전략 강화”

[신년사]임영진 신한카드 사장 “위기를 기회로···딥 포커스 전략 강화”

등록 2019.01.02 11:15

한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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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진 신한카드 사장. 사진=신한카드 제공임영진 신한카드 사장. 사진=신한카드 제공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이 위기를 새로운 성장의 시간으로 바꾸어 가자고 강조했다.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지금 우리가 정면으로 마주한 카드업의 ‘전략적 변곡점’을 ‘새로운 성장’의 시간으로 반드시 바꾸어 나가자”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위기에 갇힌 1등’에 머물지 않고 ‘위기를 돌파하는 Only 1’이 되기 위해 한 걸음씩 앞으로 진화해 가고 있다”면서 “지난해는 초연결 경영을 위한 딥체인지(Deep Change)'라는 전략방향 아래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해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 낸 한 해였다”고 자평했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우리 업을 뒤흔드는 변화가 가속화 되고 있으며 '위기의 카드사'라는 수식어는 더 이상 생소한 단어가 아니다”라고 위기감을 드러냈다.

임 사장은 “카드업의 '전략적 변곡점'이라는 근본적인 변화 국면을 새로운 성장의 기회로 반드시 탈바꿈 시켜야한다”면서 “2019년은 한 차원 더 진화한 ‘딥 포커스(Deep FOCUS)’라는 전략 방향을 통해 모든 고객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초점을 맞춰 시장을 이끄는 탁월한 가치를 창출해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결제시장을 혁신하는 퍼스트 무브(First Move)를 가속화하고 최적의 멀티 파이낸스 전략을 추진한다. 또 ‘초개인화’를 통한 차별적 고객경험을 구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한계 없는 비즈니스 영역을 확장과 성과로 연결되는 최고 수준의 역량 구축을 계획했다.

임 사장은 “전 조직이 더 높은 시선(視線)으로 하나의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는 신한카드 ‘뉴 비전’도 곧 선포할 예정”이라면서 “직면한 ‘위기’를 오히려 새롭게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기회’로 반드시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한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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