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현재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유튜브 계정에는 '유시민의 알릴레오' 방송 티저 영상과 4일 밤 12시에 시작되는 첫 방송의 예고편이 올라와 있다. '유시민의 알릴레오'는 정치 현안에 관한 주제를 가지고 전문가들을 초대해 대담형식으로 방송할 예정.
유시민 이사장의 유튜브 진출 소식에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는 즉각 반응했다.
앞서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는 'TV홍카콜라'채널로 유튜브 방송을 시작한 지 한 달여 만에 18만 명의 구독자를 모았다.
어제(2일) 홍 전 대표는 '시민 씨 하고 싶은 거 해요'라는 영상을 유튜브에 올렸다. 유시민 이사장의 유튜브 진출을 격려하는 듯한 제목이지만 영상 속 홍 전 대표는 "유시민 유튜브가 나오면 아마 친북 좌파들의 반상회에 불과할 것"이라고 말하며 "재밌는 공방전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들어오시죠, 한 번 해봅시다"라고 도발했다.
이에 홍준표 한국당 전 대표가 유시민 이사장을 견제하는 것이 아니냐는 일부 누리꾼들의 의견이 나오고 있다.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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