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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회장, 롯데百 인천터미널점 방문 ‘복귀 후 첫 현장경영’

신동빈 회장, 롯데百 인천터미널점 방문 ‘복귀 후 첫 현장경영’

등록 2019.01.13 19:10

이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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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희태, 문영표 대표와 동행···공사 현장 점검“최상의 쇼핑환경 구현에 힘써달라” 당부

신동빈 롯데 회장이 12일 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점과 롯데마트 인천터미널점을 방문해 영업현장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사진=롯데지주신동빈 롯데 회장이 12일 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점과 롯데마트 인천터미널점을 방문해 영업현장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사진=롯데지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유통 매장을 깜짝 방문했다.

13일 롯데에 따르면 신 회장은 전날 오후 3시30분께 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점을 찾아 1시간 반가량 백화점과 마트를 둘러봤다.

신 회장이 주말에 사업장을 방문한 것은 지난해 10월 경영 복귀 후 처음이다. 뇌물공여 등의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던 그는 2심에서 징역 2년 6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고 풀려났다.

신 회장의 이번 현장 방문에는 강희태 롯데백화점 대표와 문영표 롯데마트 대표 등이 동행했다.

롯데 측에 따르면 신 회장은 6층 식당가를 시작으로 각층을 돌며 영업 상황을 살펴봤다. 특히 식품관 리뉴얼 등 매장개편 공사 현장을 점검하고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직원들에게는 “고객이 편안한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최상의 쇼핑환경을 구현하는 데 힘써달라”고 강조했다.

신 회장은 이벤트 매장과 ‘롯데 온리’ 브랜드 매장, 편집매장 등을 살폈고 전자가격표시기(매장 내 모든 진열 상품은 종이 가격표 대신 QR코드가 표시), 지능형 쇼케이스 등 스마트 기술도 점검했다.

롯데 인천터미널점은 과거 신세계가 운영했던 곳이지만, 롯데백화점으로 간판을 바꿔 지난 4일 새로 문을 열었다. 일부 보수가 필요한 푸드코트와 식품매장은 리뉴얼 작업을 거쳐 오는 5월 개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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