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은 지난해 말 괌 롯데호텔의 지분 100%를 소유하고 있던 대만계 ‘투몬베이리조트&스파LLC’ 공동 창업주인 노먼 리아오(Norman Liao)와 로널드 수(Ronald Su)로부터 호텔 지분 전부를 인수했다고 14일 밝혔다. 미국 토지관리국에 등기접수한 인수가격은 6430만달러(한화 약 721억원)다.
KB증권이 인수한 괌 롯데호텔은 전용 해변을 포함해 약 2만8000㎡ 상당의 토지를 포함해 150개의 객실이 있는 본관과 72개의 객실을 갖춘 별관 등이다.
인수한 괌 롯데호텔은 가족형 호텔리조트로 리모델링해 개장될 예정이다.
뉴스웨이 임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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