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부터 매년 발간되고 있는 공시업무 종합안내서 ‘기업공시 실무안내’에는 공시제도와 공시서류작성 유의사항 등이 수록됐다.
이번 발간되는 책자는 기업공시사항을 △유통공시 △발행공시(ABS 발행 포함) △지분공시 △전자공시 등 4개의 테마로 구분해 각종 공시관련 제도와 상장법인 특례 등 공시실무자가 숙지해야 할 내용을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특히, 공시담당자 등이 자주 문의하는 사항을 Q&A(187개)로 정리했고 유권해석, 공시위반 및 증권신고서 등 정정요구 사례 등을 수록해 실무에서의 활용도를 제고했다.
최근 개정된 공시제도 변경사항도 각 편 서두에 별도로 정리·기재해 공시실무자의 편의를 도모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기업공시 실무안내’ 발간·배포로 공시담당자의 공시제도 이해도를 증진하는 한편 기업의 중요정보를 정확하고 충실하게 반영한 공시서류를 시장에 제공함으로써 투자자 보호 강화 및 투명하고 신뢰받는 자본시장 확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금융감독원은 총 5000부를 발간해 상장법인, 유관기관 및 대학·공공도서관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또한 IPO 관심기업, 개인투자자 등 공시제도에 관심 있는 수요자라면 누구나 자료를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금감원 홈페이지에 전자책자 형태로도 게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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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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