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신규 수주한 제품은 글라스락 베이비 이유식기 15만개, 글라스락 유리쉐이커 10만개, 유리밀폐용기 신제품 ‘글라스락 찬따로 캡따로’ 2만개다. 찬따로 캡따로는 이번이 첫 수출 계약으로, 중국시장 외 다른 국가들에서도 높은 관심을 나타내며 협의가 진행 중이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삼광글라스는 현재 중국시장에 약 50여 종의 글라스락 제품을 수출하고 있으며 그 중 글라스락 베이비 이유식기와 쉐이커 제품들이 현지에서 높은 인기를 얻어 매년 수출량이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글라스락 베이비와 쉐이커 제품의 중국시장 판매량은 80만개 이상으로, 올해는 이미 신규 주문량이 25만개를 넘어서며 전년 대비 175% 이상 판매량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광빈 삼광글라스 해외사업본부 상무는 “플라스틱 폐기물 이슈와 미세플라스틱 오염 등 환경문제의 대체 소재로 유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글라스락의 장점을 부각하고 트렌드에 맞춘 신제품 개발과 국가별 현지화 전략을 통해 올해도 해외시장의 적극적인 공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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