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는 해당 여교사가 김동성씨에게 수억원의 선물을 건넸다며 내연남으로 지목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이 처음 만난 건 지난해 4월로 추정되고, 지난해 말에는 둘이서만 해외여행을 가기까지 했다.
여교사의 어머니는 재력가로 알려졌는데, 그걸 바탕으로 여교사는 내연남에게 최고급 수입 명품 차량과 유명 브랜드의 시계 등을 선물로 줬다. 매체는 이렇게 건네진 물품이나 돈을 파악해보니 수억원에 이른다고 추정했다.
김씨는 지난달 말 이혼을 했다. 하지만 결혼생활이 유지되고 있을 때 여교사와 내연 관계를 맺은 것으로 파악된다. 김씨는 국정농단 사건 당시 최순실씨 조카 장시호씨와 염문설이 있기도 했다.
다만, 매체는 “분명히 할 것은 김동성씨가 살인청부와 직접 연관이 있는 건 아니다”라고 했다.
뉴스웨이 임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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