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 사는 작년에도 국내 최대 규모의 채권형 펀드인 ‘유진 챔피언 단기채펀드’(1월 현재 설정액 약 3조3800억원)를 흥행시키며 대형 자산운용사들이 주도하는 펀드시장에 신흥 강자로 자리잡으며 시장의 주목을 받은바 있다.
‘유진 챔피언 단기채펀드’의 성공은 유진자산운용의 안정적인 운용 능력 및 철저한 리스크 관리, 탄탄한 세일즈 조직의 3박자가 조화를 이뤘기 때문이다.
이 같은 시장의 신뢰를 바탕으로 출시한 ‘유진 챔피언 중단기채펀드’는 우리은행, 국민은행, 농협은행, 기업은행 등 대부분의 시중은행을 판매회사로 확보하면서 단기간에 1000억원이 넘는 자금을 모집해 몸집을 키워나가고 있다.
‘유진 챔피언 중단기채펀드’는 금리 메리트가 있는 전단채 및 어음에 투자하고, 듀레이션을 0.5년 내외로 짧게 운용해 금리변동 리스크를 축소하는 ‘유진 챔피언 단기채 모펀드’와 Carry 및 상대가치 매력 중심의 A- 이상의 국내채권에 투자하는 ‘유진 챔피언 중기채 모펀드’에 투자한다. 펀드 듀레이션을 1년 내외로 유지하면서 신용위험을 최소화 하고 안정적으로 이자수익을 추구한다.
이 펀드는 A클래스 기준으로 최근 1개월 3.51%(연환산), 3개월 3.38%(연환산), 설정이후 2.88%(연환산)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BM인 KOBI120지수 대비 전구간 수익률 아웃퍼폼하며 양호한 수익을 내고있다.
오춘식 유진자산운용 마케팅본부장 상무는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지면서 투자자들의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두드러짐에 따라 작년에는 단기채 펀드로의 자금 유입이 집중됐다”며 “단기채로 시장에서 신뢰를 쌓은 만큼 챔피언 중단기채펀드를 단기채의 안정성에 중기채의 수익성을 더한 좋은 상품으로 시장을 대표하는 펀드로 키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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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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