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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구제역 확진···동물백신株 상승세

[특징주]올해 첫 구제역 확진···동물백신株 상승세

등록 2019.01.29 09:28

이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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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구제역 의심 신고가 된 경기도 안성시 금광면의 젖소 농가가 구제역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에 동물 백신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올 겨울 들어 국내에서 구제역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9일 오전 9시22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제일바이오는 전일대비 23.59% 오른 4715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대성미생물은 14.62% 뛴 2만2350원, 이글벳도 12.66% 오른 436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 밖에 우진비앤지도 6.65% 상승세다.

구제역 확산시 백신 접종 등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와 경기도 축산 방역 당국은 구제역 확진 판정에 따라 해당 농가에서 사육 중인 젖소 120마리를 모두 살처분하기로 했다.

반경 500m 이내 8개 농장에서 사육 중인 500여 마리 소와 돼지 등 우제류 가축(발굽이 2개인 가축)에 대해서는 예방적 살처분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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