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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총리·이화순 경기부지사, 설 맞아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이낙연 총리·이화순 경기부지사, 설 맞아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등록 2019.02.01 17:38

안성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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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왼쪽)와 이화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운데)가 고양시에서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이낙연 국무총리(왼쪽)와 이화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운데)가 고양시에서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이낙연 국무총리와 이화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설 명절을 앞두고 다중이용시설의 안전대책 현장점검을 위해 1일 고양시 일산동구 소재 고양복합공간을 방문했다.

이곳은 과거 2014년 화재로 인해 9명이 사망하고 115명이 부상당했던 고양 종합터미널을 비롯해, 대형마트, 영화관, 식당가 등이 들어선 다중이용시설이다.

이날 이낙연 총리와 이화순 부지사는 현장 관계자들로부터 안전관리 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받고 시설들을 구석구석 돌아보며 소화전, 방화셔터 등 각종 소방안전 시설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낙연 총리는 “과거 화재사고가 났던 아픈 경험을 깊이 새기고, 다시는 이 같은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화순 부지사는 “화재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평소 신속한 대응체계와 내실 있는 점검이 선행돼야 한다. 도 차원에서도 도민들의 안전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안성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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