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러가 새롭게 선보인 ‘까먹자’ 시리즈는 일반 육포와 달리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고 깔끔하게 육포를 즐길 수 있도록 개별 포장한 육포다. 현재 육포시장은 한입 크기로 자른 ‘조각 육포’와 자르지 않은 넓적한 형태의 ‘판 육포’로 양분화 돼있다. 질러는 쉽고 간편하게 즐기는 간식에 대한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남길 걱정 없이 먹을 만큼만 즐길 수 있도록 ‘까먹는 육포’를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신제품은 3가지 종류로 출시했다. ‘질러 까먹자 포장천재 양념갈비맛’은 한국인의 입맛에 익숙한 갈비 양념을 더해 달콤하면서 짭짤한 맛이 특징이며, 오븐에 구워 쫄깃한 식감이 살아있다. 고기 사이에 치즈가 쏙쏙 박혀있는 ‘질러 까먹자 치즈콕콕’은 부드럽고 진한 치즈의 풍미를 즐길 수 있다. ‘질러 까먹자 아몬드콕콕’은 쫄깃한 육포에 아몬드를 더해 씹는 즐거움과 고소함을 더했다.
구윤모 질러 담당자는 “손에 묻어나지 않고 깔끔하게 육포를 먹고자 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해 새로운 형태의 육포를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질러는 상황과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는 간식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새롭고 차별화된 제품을 개발하며 라인업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질러는 지난 2005년 첫 선을 보였으며 2007년 ‘부드러운 육포’를 내놓으며 육포 시장에 본격 진출한 후 육포 시장 내 점유율 1위(링크아즈텍 기준, 2018년 3월) 자리를 지키고 있다. 부드러운 육포, 직화 육포 등 육포 9종을 운영하고 있으며, 육포 외에도 다양한 스낵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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