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 현장형 성평등정책사업 발굴···여성소모임 활성화사업 등 소개
이날 설명회는 성평등 사회 실현을 위한 재단 내 다양한 공모사업을 소개하는 자리로 올해 재단에서 실시할 사업에 대해 사업계획서 작성 방법 및 예산편성, 집행방식 기준 등을 상세히 안내할 방침이다.
주요 공모사업 대상은 ▲현장형 성평등정책사업 발굴 ▲여성소모임 활성화사업 ▲여성전시관 허스토리 기획전시 공모 ▲북카페 작은전시 및 체험프로그램 등 총 4개 분야이다.
이 가운데 ‘현장형 성평등정책사업 발굴’은 ▲오월여성아카이브 구축 및 콘텐츠 개발 ▲젠더 프리-성역할고정관념 깨기 ▲광주형 성평등생활문화콘텐츠 개발 등 3개 주제를 내걸고 4천500만원 상당의 공모를 추진하게 된다.
설명회 참여는 일반시민을 비롯해 광주지역 여성단체 및 유관기관, 여성일자리 기관, 문화예술사업 추진 관계자, 여성소모임 등 여성 관련 조직 및 개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www.gjwf.or.kr)나 전화로 문의 가능하다.
염미봉 광주여성재단 대표는 “생활 현장 속에서 여성·가족 정책 및 의제를 발굴하기 위한 다양한 공모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성평등 및 여성 관련 콘텐츠들을 발굴하고 지역사회 곳곳에 확산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므로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한편 광주여성재단은 지난 2011년 6월 출범한 광주광역시 출연기관이다. 여성가족정책 연구를 비롯해 지역여성네트워크 구축, 성평등 교육, 성별영향평가, 여성문화공간 운영 등 성평등 공동체 실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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