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IS를 주관하는 미국주방욕실협회(NKBA)는 48인치 듀얼 퓨얼 프로레인지에 대해 디자인과 기술의 한계를 뛰어넘은 혁신적인 주방가전으로 평가하며 주방 부문 최고상인 ‘KBIS 베스트 키친 골드’를 수여했다.
이 제품 하나로 가스레인지, 인덕션, 오븐 등이 모두 가능하다. 음식을 미지근한 물속에 넣어 천천히 익혀 영양소를 보존하는 수비드조리, 고온의 증기로 조리시간을 줄여주는 스팀조리, 열을 순환시켜 음식을 고르게 익혀주는 프로컨백션 기능 등이 가능해 다양한 요리에서 활용도가 높다.
특히 이 제품은 지난해 미국의 주방·욕실 산업 전문지 KBB(Kitchen & Bath Business)가 선정한 올해의 주방가전이며 이번 KBIS에서 주방 부문 최고상까지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칼럼형 와인 셀러는 30’s 초이스 어워드(30’s Choice Award)에 선정됐다. 이 상은 30대 이하 연령의 업계 전문가 30명이 10개 카테고리에서 가장 혁신적인 제품을 선정한다. 칼럼형 와인 셀러는 스마트 홈 부문에서 수상했다.
LG전자는 이번 KBIS에서 ‘요리에 충실하다(True to Food)’를 주제로 테크니큐리안에게 초프리미엄 빌트인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를 소개했다. 테크니큐리안은 기술(Technology)과 미식가(Epicure)의 합성어로 새로운 기술을 추구하는 미식가를 뜻한다.
LG전자는 칼럼형 와인 셀러 2종, 가스오븐레인지 2종 등 4종의 신제품 외에 48인치 듀얼 퓨얼 프로레인지를 포함해 다양한 초프리미엄 빌트인 라인업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LG전자는 아마존, 토발라 등과 파트너십을 확대하면서 스마트 키친 분야의 리더십도 보여줬다.
조주완 LG전자 북미지역대표 겸 미국법인장은 “초프리미엄 빌트인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는 차별화된 디자인과 성능을 앞세워 고객들에게 주방 공간의 새로운 비전을 꾸준히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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