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 '시민인문학당'은 지난 2016년 한국연구재단의 인문도시지원사업 선정을 시작으로 안양 지역의 대표 시민강좌로 자리매김해 왔으며, 지난 3년간 ‘소통’과 ‘상생’을 아우르는 ‘희망의 인문학’을 주제로 동양과 서양, 고전과 현대, 예술과 교육, 4차 산업혁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운영해 왔다.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3시간동안 진행되는 본 강의는 안양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전체 강의 중 10회 이상 수강할 경우, 안양대 총장 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된다.
이번 제6기 강좌는 △오뒤세우스의 연인들 △인공지능 시대, 인문학의 실용적 가치 △상생과 공존의 도시재생과 마을 만들기 △동양문화의 보고 : 중국 고대 청동기 문자의 세계 △ 한중일 어휘의 정체성 찾기 △천재시인 소동파의 맛과 멋 △윤동주 :부그러움이라는 단단한 성찰 △방정환의 '꼭 성공하는 법'서른 세 가지 △문학의 존재 이유 등 다채로운 주제의 강좌가 준비돼 있다.
신청은 안양대 인문과학연구소로 할 수 있으며, 강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이나 체험형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는 연구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양시를 대표하는 안양대는 지난 2017년 교육부의 ACE+(대학자율역량강화지원)사업 선정으로 제 2의 건학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였으며, 작년에는 대학의 무한한 역량을 인정받아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되면서 명실공히 ‘교육중심 명문대학’으로 도약 발전하고 있다.
뉴스웨이 안성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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