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재단은 지난 28일 하이원 팰리스호텔 소나무홀에서 최종 선정된 경로대학의 학장 및 사업 담당자 40여명을 대상으로 지원금 사용지침, 사업 추진 유의사항 등을 안내하는 사업설명회를 가졌다.
재단에 따르면 경로대학 지원사업을 시작한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폐광지역 내 소재한 법인, 기관 등이 운영하는 경로대학 124개 곳에 총 11억7천여만 원을 지원해 어르신들의 복지향상에 힘써오고 있다.
올해는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14개 경로대학에 총 1억9천여만 원을 지원하게 됐으며, 향후 현장방문, 종결 평가회 등을 통해 수행기관 실무자와의 다양한 소통기회를 마련하고 사업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재단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문화체험의 기회가 부족한 지역 특성에 맞춰 어르신들의 다양한 여가 활동 프로그램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선=최광호 기자 lead@
뉴스웨이 최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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