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여성의 날 행사···"여성직원 권익향상 위해 힘쓰겠다"

▲직원들에게 장미꽃과 빵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강원랜드)

강원랜드는 8일 UN이 지정한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제4회 강원랜드 여성의 날’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세계 여성의 날의 역사와 의미가 담긴 리플릿·장미꽃 전달, 간식 나눔 활동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하는 ‘3.8 살롱’ 부스에서는 직원들이 직접 만든 밑반찬과 리본핀을 판매했으며, 수익금은 한부모가정 또는 미혼모 등 어려움에 처한 여성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아울러 문태곤 대표이사와 강원랜드 경영진, 노동조합 여성부, 여성 직원 등 총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여직원 간담회’에서는 △여성인재 발굴·활용방안 △여성 경력단절현상 해결방안 △여성차별문화 해소방안 등이 논의됐다.

강원랜드 관계자는 “강원랜드는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근무제, 탄력적 시간근무제, 여성위원회 운영, 여성보직자 확대 등 다양한 양성평등정책을 시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여성 직원들의 권익향상과 일·가정 양립 직장문화 정착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간담회 후 기념사진.(사진제공=강원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