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공기가 들어가지 않게 잘 보관해도 한번 개봉하면 쉽게 눅눅해지는 김. 먹기 전 전자레인지에 넣고 10~20초 정도 돌려주면 김의 수분이 날아가 훨씬 바삭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 식빵=구입 후 빨리 해치우지 못한 식빵은 처음과 달리 식감이 뻣뻣해지는데요. 이럴 때 굳은 빵을 새 식빵 사이사이에 넣고 반나절정도 밀봉해두면 수분이 흡수돼 다시 부드러워집니다.
◇ 바나나=바나나는 간식으로 또 식사대용으로도 많이 찾는 과일이지요. 보관 시 꼭지 부분을 호일, 랩으로 감아두면 과일을 숙성시키는 에틸렌 성분의 유출을 막아 바나나의 노란 빛이 보다 오래 유지됩니다.
◇ 달걀=보관(0~5℃)만 잘하면 오래가는 달걀. 단, 뾰족한 쪽을 아래로 두는 게 좋습니다. 평평한 쪽을 아래로 하면 공기층으로 세균이 침투할 수 있는데다, 뾰족한 부분의 껍질이 더 단단해 보관에 유리하기 때문입니다.
뉴스웨이 박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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