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진로체험지원센터 ‘꿈길’ 통해 접수
‘커리어 러너(Career Runner & Learner)’는 ‘중학교 자유학기제’전면시행에 따라 청소년 진로체험활동의 수용에 부응하기 위한 일일 진로체험프로그램으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전당장 직무대리 이진식, ACC) 주최, 아시아문화원(원장 이기표, ACI) 주관으로 운영되고 있다.
ACC 라이브러리파크에서 진행되는 청소년 일일진로체험 ‘커리어 러너’는 30명이상 단체를 대상으로 아시아문화와 관련된 ACC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여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전문 직업군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는 디지털 진로 체험 프로그램이다.
단계별 미션수행을 통한 게임 기반의 학습자 주도형 프로그램인 ‘커리어 러너’는 스마트 디지털 기기에 익숙한 청소년기의 특성을 반영하여 2016년에 개발된 이후 지금까지 전국적으로 20,000여 명의 학생들이 체험하였으며, 90% 이상의 만족도를 기록하는 등 대내외적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청소년 프로그램이다.
진행은 ACC 라이브러리파크 내에서 정해진 시간동안 학생들 스스로 선택한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아시아 문화와 관련된 갖가지 주제를 달리면서 찾아가는 과정에서 아시아문화에 대한 자연스러운 이해와 관련된 큐레이터, 아키비스트, 에듀케이터 등 관련 직업체험을 하게 된다. 아울러 디지털 기기에 집착하는 청소년기의 부동성을 극복하고 적극적인 신체 활동을 유도하며, 모둠별 학습활동을 통한 협업과 소통에 대해 배울 수 있다.
한편 오는 4월 2일부터 시작되는 ACC 청소년 일일진로체험 프로그램 ‘커리어 러너’는 30명이상 단체를 대상으로 교육부 진로체험지원센터 ‘꿈길을 통해 예약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ACC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hong9629@hanmail.net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