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오리 라멘 일부 가맹점들은 SNS에 잇따라 공지문을 올려 자신의 매장은 클럽 버닝썬이나 승리와는 관련이 없는 순수 가맹점임라고 강조했다.
가맹본사인 ‘아오리 에프엔비’ 측은 앞서 14일 SNS를 통해 “승리의 대표이사 사임 후 안정적인 영업을 위해 새로운 전문경영인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어 “국내 아오리 라멘 43개 매장 점주 모두가 승리의 지인이나 가족이 아니다”라며 “무고한 가맹점주들에게 피해가 더 커지지 않도록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가맹사업법에 따르면 가맹본사나 임원의 비위 행위로 가맹점주들의 피해가 계속될 경우 집단 소송을 통해 배상 의무를 요구할 수 있다.
뉴스웨이 임정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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