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전략 및 핵심 기술 발표현실로 다가온 ‘초능력 5G’ 시대 연다
26일 KT는 광화문 광장 KT 5G 체험관에서 상용서비스 시작을 앞두고, ‘5G 네트워크 전략’과 ‘5G 핵심 기술’을 소개했다.
KT는 차별화된 핵심 키워드 ▲국내 최대 커버리지(구역) ▲사용자를 고려한 ‘5G First’ 전략 ▲초저지연 ▲배터리 절감기술 등을 내세운 5G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4월 상용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우선 KT는 최고 성능의 5G 서비스를 위해 인구·트래픽뿐만 아니라 주요 이동 경로까지 고려한 ‘국내 최대 5G 커버리지’를 구축할 방침이다.
아울러 사용자를 고려한 ‘5G First’ 전략으로 고객 최우선 5G 네트워크 제공한다. 5G 단말의 최고 속도를 논할 때 LTE 속도를 합산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 최고속도는 LTE 속도가 더해지는 장점이 있으나 총 지연시간(latency)에 LTE 지연시간이 반영되어 하향 평준화되기 때문이다.
KT는 이러한 한계점 보완 및 고객에게 최고의 5G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5G First’ 전략을 기반으로 한 5G 네트워크를 제공한다.
또한 전국 8개 에지(Edge) 통신센터 기반으로 전국 어디서나 ‘초저지연 5G 네트워크’로 체감품질을 향상할 예정이다. 사용자 데이터 트래픽을 가장 가까운 인접 에지 통신센터에서 처리하게 해 기존 기존 18ms 수준의 전송 지연시간을 10ms 수준까지 감소시킨다.
배터리 소모 우려에도 대비해, ‘배터리 절감기술(C-DRX)’도 도입할 방침이다.
KT 네트워크전략본부장 서창석 전무는 “KT는 세계 최고의 5G 리더십과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 최초 5G 상용화를 준비해왔다”라며, “앞으로 고객에게 최고 품질의 5G 서비스를 제공함과 더불어 사람 중심의 기술로 고객 감동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장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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