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대한주택건설협회(회장 심광일)에 따르면 회원사를 대상으로 4월 분양계획을 집계한 결과 23개사가 전국에서 23곳 총 7793가구를 공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1만4021가구)대비 44.41% 가량 줄어든 것이다. 정부의 9·13대책 발표 후 부동산경기가 위축됨에 따라 건설사들이 분양시기를 더 늦추는 등 눈치보기에 들어갔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3887가구를 공급하고 지방에서는 3906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서울은 분양물량이 없다.
뉴스웨이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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