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는 전년 동월 대비 18.8% 늘어난 1만984대로 지난해 12월 이후 3개월 만에 다시 1만대를 넘어섰다. 렉스턴 스포츠가 4089대로 가장 많았으며 티볼리는 3360대 팔렸다. 3월부터 판매를 시작한 신형 코란도는 2202대 출고됐다.
쌍용차 관계자는 “내수는 렉스턴 스포츠 칸 및 코란도 등이 잇달아 출시되면서 지난 2015년 12월(1만1351대) 이후 39개월 만에 월간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같은 기간 수출은 2606대로 22.6% 늘었다.
1분기 누적으로는 작년 동기간 대비 9.7% 늘어난 3만3627대로 집계됐다. 내수는 14% 증가한 2만7350대로 지난 2003년 1분기(3만9084대) 이후 16년 만에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수출은 7501대로 작년 1분기 대비 12.4%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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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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