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우리은행이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손태승 회장은 급여 6억5400만원과 상여 1억8700만원, 기타근로소득 300만원 등을 수령했다.
특히 상여금에는 2017년 재임 기간에 대한 기본성과급과 2014년 재임 기간에 대한 이연성과급이 포함됐다. 작년 연결 당기순이익(1조5121억원)이 전년보다 19.9% 늘어난 것과 PB 이용자 기반을 넓힌 점 등을 인정받았다는 게 은행 측 설명이다.
아울러 손태승 회장 다음으로는 ▲김철수 부장대우(7억1900만원) ▲신미영 부부장(7억100만원) ▲이창민 부장대우(6억8600만원) ▲조재덕 부부장(6억8200만원) 등이 뒤를 이었다. 모두 퇴직소득을 반영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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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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