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일 셰프는 지난 1일 오전 11시45분 경기도청 신관4층 제1회의실에서 김희겸 행정1부지사로부터 홍보대사 위촉장을 받고,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많은 참관객이 유치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진행하고 다양한 이벤트에도 참여하기로 했다.
이 셰프는 “세계 최초로 열리는 대한민국 기본소득 박람회 홍보대사로 위촉돼 어깨가 무겁다”라며 “식당을 경영하는 소상공인의 한사람으로서 지역화폐를 통한 골목상권 활성화를 열렬히 지지하며, 기본소득에도 관심이 많다”라고 밝혔다.
이 셰프는 이어 “전국 최초로 열리는 기본소득 박람회가 기본소득을 전국으로 확산하는 기폭제가 되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날 위촉장을 수여한 김희겸 행정1부지사는 “스타셰프 이미지와는 달리 친 서민적이고 따뜻한 마음을 가진 이원일 셰프를 홍보대사로 위촉할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식당을 운영한 경험을 십분 활용해 경기도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기본소득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노력해 주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 셰프는 위촉장을 받은 뒤 이날 정오부터 오후 1시까지 경기도청 대회의실에서 ‘셰프 이원일을 만나다’를 주제로 월요G식인+(plus) 강연회를 진행했으며, 이날 강연은 영상을 통해 도청과 도 산하기관, 사업소 등으로 생중계됐다.
이 셰프는 강연회에서 “농수산물 유통체계 개선을 위한 식자재 및 생산자협동조합 구성을 통해 소상공인 소득을 개선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경기도가 앞장서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원일 셰프는 ‘이원일 식탁’이라는 음식점을 운영하고 있는 오너 셰프로 ‘냉장고를 부탁해’, ‘미식클럽’, ‘쿡가대표’ 등 다수 방송에 출연하는 등 ‘스타셰프’로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관련태그
뉴스웨이 안성렬 기자
ansungy0648@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