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9일 유정희 의원은 2022년 완공 예정인 신림선 경전철 내 박종철역 신설을 촉구하는 `신림선 경전철 (가칭)박종철역 신설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유 의원은 “역 신설을 위해 대략 200~250억 원 정도가 필요하다. 이는 중앙정부와 국토교통부의 심의를 받지 않고 서울시 재정사업으로 충분히 독자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규모”라며 서울시와 관계부서가 적극 나서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신림선 경전철 (가칭)박종철역 신설 촉구 건의안`에서 “신림선 경전철 내 신설 예정인 (가칭)미림여고역에서부터 종점역인 (가칭)서울대역까지는 버스 정류장이 3개가 있을 정도로 교통수요가 높은 지역임에도 역간 거리가 1,120m이다”고 지적했다.
유 의원은 “15일부터 시작되는 임시회에서 박종철역 신설 촉구 건의안이 통과된다면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직접 전달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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