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금호석화는 입장자료를 내고 “아시아나항공 인수전에 참여할 의사가 없다”면서 “자금력이 있는 대기업이 인수해 하루 빨리 경영정상화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 “현재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검토하고 있지도, 계획하고 있지도 않다”면서 인수 가능성을 일축했다.
금호석화는 금호산업(33.5%)에 이어 아시아나항공 2대주주(11.98%)이고, 박찬구 금호석화 회장은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의 동생이다.
일각에서는 박찬구 회장이 아시아나항공을 사들일 것이라고 전망했지만, 금호석화는 가능성을 완전히 차단했다.
뉴스웨이 이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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