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개최된 이날 보고회에는 윤화섭 안산시장을 비롯하여 안산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의원, 안산시 대회추진기획단 부서장, 행사 총감독 등 총 40명이 참석했으며, 개폐회식 연출 준비상황과 부대행사장 운영계획, 경기장 의료지원 및 안전관리, 자원봉사자 운영 등 대회 전반에 대해 최종 점검했다.
특히, 개회식이 열리는 와~스타디움에 공공와이파이를 설치하고 경기장으로 사용되는 낡은 체육관은 전광판과 플로어를 새롭게 교체하는 등 쾌적한 환경에서 대회를 치르도록 경기장 시설 정비사항을 점검했다.
최근 미세먼지나 미세프라스틱이 사회이슈화 됨에 따라 환경체전을 준비하기 위해 1회용품 미사용을 원칙으로 급수차량 배치, 재사용컵 사용, 종이팩 먹는 물 비치 등 다양한 대안들에 대해서도 보고가 이뤄졌다.
또한 대회기간 선수들이 머물고 갈 음식·숙박업소의 위생 및 친절 등에 대해서도 최종 점검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안산시가 개최 도시로서 위상을 높이고, 각 경기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경기장 시설과 교통, 도시환경, 안전 및 의료, 홍보 등 모든 분야에서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오는 29일부터 5월 4일까지 4종목의 사전경기가 실시되며, 개회식 전날인 8일에는 8종목 예선전, 본 대회 기간인 5월 9일부터 11일까지 총 24개 종목별로 경기를 치르고, 장애인체전은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안산시 17개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뉴스웨이 안성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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