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카라과, 우크라이나, 가나, 크로아티아, 이란, 온두라스, 페루, 벨라루스, 시에라리온 등 10여 개국 주한대사를 포함해 리비아, 오스트리아, 볼리비아, 코스타리카, 타지키스탄, 러시아, 베네주엘라, 아제르바이잔, 레바논, 모로코 등 20여 개국 외교관 대표단은 이날 캠퍼스를 찾아 인천글로벌캠퍼스에 운영 중인 외국대학들을 방문해 학생들 대상 강연, 대화의 시간, 대학리더십과의 미팅과 프레젠테이션 등을 진행한다.
IGC홍보관에서의 브리핑을 시작으로 대사단은 캠퍼스 내 입주한 한국뉴욕주립대학교,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겐트대글로벌캠퍼스, 유타대아시아캠퍼스 등 외국대학을 방문한다.
각 대학에서는 프로젠테이션과 캠퍼스 투어를 통해 대사단에게 학교를 알리고 교류의 시간을 갖는다. 특히 유타대에서 이루어지는 학생들과의 만남(Dialogue with Ambassadors) 시간에는 온두라스, 크로아티아, 니카라과, 페루 대사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과의 교류협력에 대해 강연한다.
올해 4회째를 맞는 외교관 대표들의 IGC 방문은 다양한 나라의 외교관 대표들에게 인천글로벌캠퍼스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있다.
IGC에는 현재 43여 개국에서 온 2,600여 명의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다. 외국인 학생들은 자국의 대사단들을 만나 대화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도 하는 등 이번 행사는 캠퍼스 홍보 및 외국대학으로서의 국제협력 증진에도 의미가 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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