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가족이 즐기는 보성다향대축제
특히, 이번 축제는 가족 친화적 프로그램을 확대·구성해 온 가족이 함께하는 차문화 축제로 대중화를 이끌 계획이다.
아이들이 즐거운 축제를 위해 5월 5일과 6일에는 싱그러운 차밭을 배경으로 세계 챔피언 타이틀을 놓고 스트라이더 자전거 & 킥보드 대회를 개최해 아이들이 신나게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어 색다른 경험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참가 가능 연령은 3세~9세이다. 보성군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모집 공고문을 참고해 4월 29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또한, 한국차박물관 앞마당에서는 녹차를 활용한 워터 슬라이드존을 구성해 건강과 재미를 함께 챙길 수 있는 키즈존을 구성하고, 차문화공원 내 실내정원에서는 곤충체험을 통해 다양한 곤충을 직접 만져보고 잡아볼 수도 있으며, 자연과 교감하며 향기로운 차밭에서 즐기는 찻잎 따기 체험이 진행된다.
이 외에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차만들기, 차마시기 등 다양한 차문화 프로그램과 차문화 체험·전시·경연, 차마켓, 공연 등 총 8개 분야 70여종의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을 맞이한다.
차를 활용한 특별한 레시피를 공유하는 ‘셰프와 함께하는 녹차푸드쇼’ 프로그램에는 스타 셰프 오세득, 황요한이 개발한 차요리를 시연해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녹차 건강식도 배워 볼 수 있다.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하여 녹차비누, 녹차캔들, 소원등, 바람개비, 한지공예, 녹차우유, 딸기우유 등을 만들어볼 수 있으며, 가족추억제작소를 운영해 포토존 스탬프랠리에 성공한 관광객에게 기념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보성군 관계자는 “대한민국 대표 차문화축제인 보성다향대축제 기간 동안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보성을 방문하면 곳곳에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가득한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며 보성 여행을 적극 추천했다.
뉴스웨이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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