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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로그 생산 12월까지 연장

르노삼성, 로그 생산 12월까지 연장

등록 2019.04.23 19:11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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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로그 생산 12월까지 연장 기사의 사진

르노삼성자동차가 북미 수출용 로그의 생산기간을 올해 12월까지 연장한다. 물량 조절 차원에서 노동절이 있는 한주간 공장을 멈추기로 했던 가동중단은 하루 줄인다.

23일 르노삼성 관계자는 올 9월 수탁생산 계약이 종료 예정이던 로그(닛산)의 생산기간을 12월까지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로그 생산기간은 연장하지만 6만대로 예정됐던 생산 물량은 큰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

르노삼성은 또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노동절을 제외한 나흘간 공장 가동을 멈추기로 했다가 가동 중단은 하루 줄이기로 했다. 르노삼성 생산 감소로 일감이 줄면서 부품 협력사 불안이 가중되자 일정을 조정한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도미닉 시뇨라 르노삼성 사장은 이날 부산상공회의소를 찾아 허용도 회장을 만나고 “고객 신뢰 회복과 내수 판매 증진을 위한 경영활동을 부산공장 상황과는 별개로 더 적극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르노삼성 노사는 이날부터 25일까지 3일간 집중교섭을 벌이고 조합원들 휴가 이전에 잠정 합의 도출을 시도한다.

노조 관계자는 “오늘 협상에서 별다른 진전은 없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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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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