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마당, 구름다리(플라자브릿지)에서 열리는 개방형 시민참여 문화장터색다른 아시아 문화를 사고, 팔고, 즐길 수 있는 이색공간 선보여
아시아컬처마켓(ACM)은 시민참여 마켓과 콘텐츠 유통마켓으로 운영되는 것으로, 그 중 ‘브릿지디자인마켓’은 시민들이 손수 만든 문화상품을 사고, 팔고, 즐길 수 있는 개방형 시민참여 문화장터이다. 문화시민들을 시장 운영의 주인공으로 부각시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을 문화콘텐츠 유통시장플랫폼으로 활성화시키고자 기획된 사업이다.
동명동과 충장로를 잇는 사이 공간 ACC구름다리(플라자브릿지)와 ACC 하늘마당 일대는 청춘들이 사랑하는 공간으로 유명하다. 이곳에서 3년 동안 운영된 ‘브릿지디자인마켓’은 지역시민 및 청년작가들의 독창적인 문화상품을 만나고, 맛있는 먹거리와 함께 자유로운 버스킹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역동적인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올해는 ACC 하늘마당에서 영역을 확장하여, ACC 주요 사업들 개막에 맞춘 공간맞춤형 팝업스토어를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청년 일자리창출과 자립형 창작플랫폼 안착을 위해 노력중인 청년기획자들로 구성된 사회적기업‘플리마코협동조합’과 함께 ACC의 새로운 공간을 발굴하고 활성화시키고자 한다.
이번 마켓은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매월 1회씩 ACC 홈페이지의 공고를 통해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4월 공모에는 작가·예술단체·시민판매자 등 총 120여 팀이 응모하여 높은 관심을 보였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아시아컬처마켓(ACM) 사업을 통해 협력과 상생을 통한 지역 문화경제 활성화를 장려하고, 문화기관·예술단체·시민판매자 등 관심 있는 대상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열린 사업운영으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 구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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