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2층~지상 25층 10개동···전용 84㎡ 단일면적
이 지역은 인천 서구 1118만1000㎡ 면적에 약 7만4000가구를 조성하는 대규모 신도시 조성사업으로 올해 총 1만2162가구의 공급이 예정돼 있다. 하지만 올 들어 대규모 미분양 사태가 벌어지는 등 분양 우려가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동양건설산업은 내달 17일 ‘검단 파라곤’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1차 물량인 887가구를 공급한다고 30일 밝혔다.
동양건설산업에 따르면 이 단지는 검단신도시 AA14블록에 지어지며 지하 2층~지상 25층 10개동 규모다.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두 가지 타입으로 구성된다.
회사 측은 지하 2층~지상 1층은 어린이집, 도서관, 주민운동시설, 커뮤니티시설, 골프연습장, 북카페 등 입주민들의 편의를 위한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선다고 설명했다.
현직 공인중개사 A씨는 “내달 검단 파라곤을 비롯해 대광건영이 공급하는 ‘검단신도시 대광로제비앙’과 금성백조의 ‘검단신도시 예미지 트리플에듀’ 등 3개 단지가 분양에 돌입하며, 상반기에 8000여 가구가 이 지역에 공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이수정 기자
crystal@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