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주한지문화축제는 ‘전주, 한지로 꽃피다’를 슬로건으로 진행됐으며 ▲한지패션대전 ▲한지공예체험 등 한지문화의 전통계승과 한지의 생활화를 위한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다.
신협 측은 지역특화산업 육성의 일환으로 ‘전주 전통한지’ 우수성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 대표 축제를 통해 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고자 행사를 적극 후원했다고 설명했다. 또 신협 홍보부스를 마련하고 신협 임직원 약 100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하기도 했다.
신협은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한 지역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말 전주시, 전주한지사업협동조합과 ‘전주 전통한지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는 등 사회적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한지제품의 신협쇼핑몰 입점 등 판로지원, 한지수의(壽衣) 사업화, 연구개발 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는 중이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신협은 지역사회의 든든한 동반자로 지역사회와의 다양한 상생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면서 “전주한지는 그 첫 번째 신호탄이며 이번 행사를 통해 전주한지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지역 경제활성화를 돕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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