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 소재 부문에서는 주요제품인 PE(폴리에틸렌)와 PVC(폴리염화비닐)가 유가 하락에 따른 원가 안정화로 스프레드(원료와 최종제품의 가격 차이)가 개선됐다. CA(염소·가성소다)는 판매량 증가로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반면 TDI(톨루엔디이소시아네이트)와 폴리실리콘은 가격이 약세를 보이며 영업손실이 지속됐다.
태양광 부문은 지난 분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주요 시장인 미국과 유럽에서 고품질 모노(단결정)제품 수요의 증가와 원료인 웨이퍼 투입가격 하락으로 수익성이 개선됐다. 또 전 분기에 발생한 일회성 비용이 소멸된 기저효과가 반영됐다.
가공소재 부문은 주요 고객사의 중국 판매 감소와 유럽 배기가스 기준 강화 등의 악재로 영업적자가 지속됐다.
뉴스웨이 이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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