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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현정 기자, ‘문재인 대통령 대담’ 태도 논란···‘공식 사과 요구’ 청원까지

송현정 기자, ‘문재인 대통령 대담’ 태도 논란···‘공식 사과 요구’ 청원까지

등록 2019.05.10 09:31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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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현정 기자, ‘문재인 대통령 대담’ 태도 논란···‘공식 사과 요구’ 청원까지. 사진= KBS 1TV 문재인 정부 2년 특집 대담-대통령에게 묻는다송현정 기자, ‘문재인 대통령 대담’ 태도 논란···‘공식 사과 요구’ 청원까지. 사진= KBS 1TV 문재인 정부 2년 특집 대담-대통령에게 묻는다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2주년 대담을 진행한 KBS 송현정 기자가 태도 논란에 휩싸였다.

'문재인 정부 2년 특집 대담-대통령에게 묻는다'가 9일 KBS 1TV를 통해 방송됐다. 이날 방송은 문재인 대통령과 송현정 기자의 대담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송현정 기자는 날카로우면서도 다소 공격적인 질문을 던졌다. 정치 외교 및 최저임금 등 민감한 사안에 대해서도 거침없이 질문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일부 시청자가 비판하는 대목은 송현정 기자가 문재인 대통령의 답변을 끊고 기습 질문을 던지는 등의 모습을 보였다는 점이다. 또한 야당에서 문 대통령을 공격할 때 사용하는 '독재자'라는 단어도 등장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답변을 할 때 송현정 기자의 찌푸리는 표정 역시 무례하다고 지적했다. 반면, 송현정 기자의 질문은 속이 시원했다고 하는 의견도 다소 있었다.

이에 따라 송현정 기자는 유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KBS 시청자 청원 페이지에도 송현정 기자 관련 청원이 지속적으로 올라오고 있다.

송현정 기자는 KBS 정치외교부에 근무 중이다. 또한 보이그룹 인피니트 성규의 사촌 누나로 과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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