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 전 대통령은 이날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리는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10주기 추도식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한다.
문 대통령과 부시 전 대통령의 면담은 북미간 비핵화 협상이 교착된 상황에서 이뤄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일각에서는 부시 전 대통령이 이번 면담을 계기로 미국 정부에 모종의 역할을 할 것이란 전망을 내놓고 있다.
한편 부시 전 대통령은 부시 가문과 인연이 깊은 풍산그룹 관련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방한하면서 노 전 대통령 추도식에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 전 대통령 재임 당시 미국 대통령이었던 그는 추도식에서 5분간 추도사를 낭독할 예정이다.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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