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제공한 물품은 지난 20일 농협은행과 NH-아문디(Amundi)자산운용이 공동조성한 펀드기금으로 마련됐다.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체결한 ‘다문화어린이 행복드림(Dream) 지원협약’의 첫 번째 지원이기도 하다.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2004년 설립한 뒤 지역사회 내 아동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비영리 민간단체다. 전국 600여곳에서 1만6000명 이상의 아동을 돌보고 있다. 지역별 아동센터와 협력해 지원이 필요한 다문화가정 어린이를 선정하고 연계하는 일을 담당한다.
이대훈 행장은 “7년 연속 사회공헌 1위 은행으로서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다문화어린이의 성장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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