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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인도네시아·라오스 금융당국 직원 연수 실시

금감원, 인도네시아·라오스 금융당국 직원 연수 실시

등록 2019.06.03 12:00

한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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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인도네시아와 라오스 금융당국 직원을 대상으로 수견 연수를 실시한다.

금감원은 3일 금융당국간 인적교류 활성화를 위해 신남방국가를 대상으로 금융당국 직원 수견연수(OJT)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OJT는 해외금융당국의 실무직원을 초정해 약 6~8주간 금감원에서 금융감독 실무지식을 전수하는 연수다.

신남방지역 금융감독기관과 우호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한국의 글로벌 금융감독 리더십을 확립하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금감원은 밝혔다.

올해 OJT는 상‧하반기 총 2회 실시할 예정이며 상반기에는 인도네시아 OJK와 라오스 LSCO(증권감독당국)직원을 3명씩 초청했다.

신남방 주요국인 인도네시아의 통합금융감독기구인 OJK를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초정했다. 또 그간 초청연수 교류가 비교적 적었던 라오스 LSCO직원을 최초로 초종해 내달 3일부터 7월 12일까지 6주간 연수를 실시한다.

연수기간동안 원내 실무연수, 유관기관 방문 등을 통해 한국의 김융감독지식을 전수하는 한편, 자국의 금융감독 법‧제도와 비교 연구해 소기의 성과를 얻어갈 수 있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금감원은 올 하반기에는 베트남, 캄보디아 등 국가를 대상으로 OJT연수를 추가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뉴스웨이 한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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