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블루투스 스피커 ‘SRS-XB32’ 가격 19만대

IP67 등급의 방진 및 방수 지원

미 국방성 밀리터리 스탠더드 테스트 통과 내구성 자랑

SRS-XB32는 완충 시 최대 24시간 연속으로 재생이 가능한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제품 후면에 위치한 포트를 통해 스마트폰 충전도 가능하다. 블랙, 블루, 레드, 그레이 총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19만9000원이다. 사진=소니코리아 제공

소니코리아가 놀라운 현장감을 선사하는 XB 시리즈 블루투스 스피커 SRS-XB32와 SRS-XB22를 새롭게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SRS-XB32는 완충 시 최대 24시간 연속으로 재생이 가능한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제품 후면에 위치한 포트를 통해 스마트폰 충전도 가능하다. 블랙, 블루, 레드, 그레이 총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19만9000원이다.

또 완충 시 최대 12시간 연속 재생이 가능한 SRS-XB22는 블랙, 블루, 레드, 그레이 총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12만9000원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블루투스 스피커 SRS-XB32와 SRS-XB22는 지난해 출시돼 많은 사랑을 받았던 SRS-XB31과 SRS-XB21의 후속 제품으로, 디자인을 부드러운 곡선으로 개선하고 라이팅을 강화하는 등 디자인 및 기능을 업그레이드한 것이 특징이다.

IP67 등급의 방진 및 방수 지원으로 먼지, 물 그리고 이물질로부터 제품을 보호하고, 미 국방성 밀리터리 스탠더드 테스트(MIL-STD-810G)를 통과한 내구성을 자랑해 생활 충격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완성도 높은 고품질 사운드를 재현하기 위한 고성능 스피커 유닛과 최신 오디오 기술이 적용됐다. 전후면 듀얼 패시브 라디에이터로 깊은 저음을 구현하고, 견고하면서 가벼운 운모 강화 셀룰러(MRC) 진동판을 탑재해 강력한 베이스 음악도 음질 저하 없이 재생이 가능하다.
 
소니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DSP 기술이 적용된 ‘라이브 사운드(Live Sound)’ 모드로 재생할 경우 일반 재생 시보다 더 넓은 각도의 현장감 넘치는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또 제품을 손바닥으로 두드리면 세 가지 종류의 음향효과가 더해지는 ‘파티 부스터(Party Booster)’ 기능으로 파티의 즐거움을 더할 수 있다. 

사용자의 편의성을 고려한 편리한 기능도 탑재되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블루투스 4.2를 통해 NFC 및 블루투스로 다양한 디바이스와 간편하게 연결할 수 있으며, 여러 대의 디바이스를 저장하는 멀티 페어링과 내장 마이크를 통해 스마트폰 음성 통화를 지원하는 등 활용도 높은 기능을 갖췄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새롭게 선보이는 SRS-XB32와 SRS-XB22는 IP67 등급의 방진 및 방수 지원뿐만 아니라, 한층 강화된 내구성으로 실생활 속에서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어 어떤 환경에서도 고품질의 라이브 사운드를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라며 “다가오는 여름, 가슴 깊은 곳까지 울림을 전하는 SRS-XB32와 SRS-XB22로 사랑하는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언제 어디서나 파티 분위기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