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창업문화 확산, 우수 창업자 발굴 목적
‘화창(話創) 창업경진대회’는 지역의 창업문화를 확산하고 우수한 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창업자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5월 24일 열린 5회 대회에는 대학생과 대학원생, 예비 창업자 등 30개 팀 96명이 참여해 다양한 아이디어 경쟁을 펼쳤다.
대상인 총장상에는 ‘지역 과실을 이용한 홈부르잉 KIT’를 창업아이템으로 개발한 ‘드림루트(팀장 오지형, 물류학과)팀이 선정됐다.
순천시장상인 최우수상은 ‘오렌지 버스(팀장 김기영, 조리과학과)’, 우수상은 ‘참새IT(팀장 임선영)와 Aions(팀장 고재언, 고분자공학과), 장려상은 심복 IT(팀장 최환준)’, 현장투표로 결정된 인기상은 ‘Come in tum in(팀장 최찬미)’이 수상했다.
서면과 PT를 통해 선정된 6개 팀에는 대상 150만 원을 비롯해 총 450만 원의 상금이 부상으로 제공됐다.
창업지원단은 수상한 팀들의 아이디어에 대한 기술적 보호와 사업화를 위한 지식재산권을 확보하고, 전문가 멘토링 등 다양한 지원을 계속할 예정이다.
고영진 총장은 “지금의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더 깊이 연구하고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창업지원단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소중한 아이디어가 상품화까지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한편, 전남 지역 유일의 창업선도대학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순천대학교 창업지원단은 지난 3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한 ‘2019년 초기창업패키지 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매년 15억 원씩 2년 간 지원을 받고 있으며 지역 예비 창업자들의 창업 마인드 고취를 통해 다양한 창업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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