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창업·벤처·중소기업 발굴, 육성···생태계 활성화연간 2.1조원 투자하는 ‘혁신성장 프로젝트’ 속도
신한금융 GIB 사업부문은 ‘신한 혁신금융 추진위원회’가 추진하는 프로젝트 가운데 5년간 2조 1천억원을 혁신기업에 투자하는 ‘혁신성장 프로젝트’ 를 총괄하고 있다.
한양대학교 기술지주회사㈜는 2008년 국내 최초로 설립된 대학기술지주회사로 우수기술의 발굴, 사업화, 보육, 투자 등 스타트업의 성장 단계별 맞춤형 엑셀러레이터 역할을 수행한다.
기술창업기업 투자 및 매칭 기회 제공, 보유 기술의 사업화 모델 수립, 대내외 전문가 매칭, 해외엑셀러레이터 연계 등 다양한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지원과 투자를 통한 창업 기업과의 동반 성장을 추구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 우수 창업기업 발굴 및 투자 지원 ▲공동 투자조합 결성 및 운용을 통한 창업기업 생태계 활성화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신한금융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양대학교 기술지주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우수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투자, 육성하는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그룹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혁신성장 프로젝트’의 핵심 사업인 혁신기업 발굴과 투자 확대에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한양대학교 기술지주회사㈜와의 협업을 통해 혁신기업에 대한 체계적인 발굴과 육성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신한금융그룹이 적극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는 ‘혁신성장 프로젝트’ 에 더욱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신한금융은 혁신기업에 대한 체계적인 투자를 위해 지난 4월 이후 한국성장금융, 한국과학기술지주, 서울대학교기술지주와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는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올해 5월 누적 2481억원의 직간접투자를 진행했다.
뉴스웨이 한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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