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전남 나주시 다시면 일원에서 양파 수확철 품앗이 일손돕기
이날 일손돕기는 김석기 농협전남지역본부장, 서옥원 농협은행전남영업본부장을 비롯한 전남농협 임직원 70여명이 일손이 부족한 농촌 현장을 찾아 최근 공급과잉에 따른 산지 시세하락 및 수확철 일손부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파 재배 농업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서 참여자들은 양파 수확 작업을 펼치며 농업인들의 아픔을 함께 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농협은 6월말까지 양파 재배 농업인들의 어려움 극복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범농협 임직원, 육성단체(고향주부모임·농가주부모임 등)회원, 기업체임직원(명예주민), 자원봉사단과 함께 양파 수확철 품앗이 일손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김석기 본부장은 “가장 많은 일손이 필요한 영농철이지만 정작 농촌에는 영농인력이 턱없이 부족하다.”라며“ 영농철이 마무리 될 때까지 전남 농협이 양팔을 걷고 농촌 현장에 일손을 적극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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