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서비스는 모바일 앱(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한 후 ‘계약-결제-예약-배송-반납’의 과정으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월 129만원을 지불하고 K9·스팅어·카니발 하이리무진 대상으로 월 1회 교체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니로 전기차(EV) 월 1회 72시간 대여 서비스가 추가된다.
차량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3일 전까지 앱을 통해 원하는 차량을 선택해 예약하면 된다.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맞춰 차량을 탁송 받을 수 있다. 보험료, 자동차세 등 차량 관련 비용이 별도로 들지 않는다. 정비 및 소모품 관리를 무상 받을 수 있다.
앞서 현대차가 선보인 ‘현대 셀렉션’은 한 달 72만원을 내면 쏘나타, 투싼, 벨로스터 중 최대 3개 차종을 교체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팰리세이드, 그랜드 스타렉스 리무진, 코나 전기차 중 월 1회에 한해 48시간 무료 이용할 수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향후 신규 차량 투입 등을 통해 고객의 선택권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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