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협·재경광주전남향우회 친환경농산물 판매 업무협약

친환경농산물 꾸러미사업 참여로 친환경농산물 판매에 적극 앞장

농협전남지역본부-재경광주전남향우회 청년회, 전남 친환경농산물 판매 업무협약 체결 모습

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석기)와 재경광주전남향우회 청년회(회장 김성수)는 지난 15일 무안에서 전남 친환경농산물 판매에 양 기관이 적극협력하기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대표사업으로 「친환경농산물 꾸러미사업」에 재경광주전남향우회가 인적·물적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적극 협조함으로써 친환경농업의 활성화와 판로확대에 나서기로 협약했다.

「친환경농산물 꾸러미사업」은 친환경인증(유기, 무농약)을 받은 10여종의 고품질농산물을 소비자 가정에 매월 1∼2회 택배로 발송해 주는 사업으로서, 월 1회는 39,000원에 월2회는 75,000원에 공급한다.

소비자는 신선한 친환경농산물을 편리하게 받아 맛볼 수 있고, 생산 농업인은 학교급식과 공공급식에 치중되어 있는 기존의 친환경농산물 판로를 다양화 할 수 있게 된다.

앞서 지난 16일 청년회원들은 전남농협의 친환경농산물을 총괄공급하는 나주시 산포면 소재 호남권친환경농산물종합물류센터를 방문해 전남의 우수친환경농산물이 유통되는 현장을 둘러 보았다.

김성수 청년회장은 “재경광주전남향우회의 금년도 역점사업으로 전남친환경농산물 애용하기를 적극 추진하여 고향의 농업인들에게 도움을 주고 회원들의 건강증진을 꾀하겠다”고 취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