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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문화관 토요상설공연, ‘樂으로 여는 세상’ 무대

전통문화관 토요상설공연, ‘樂으로 여는 세상’ 무대

등록 2019.06.19 21:02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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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서석당에서 기악·전통춤·민요 등 다채로운 국악 무대

‘樂으로 여는 세상’ 포스터‘樂으로 여는 세상’ 포스터

광주문화재단 전통문화관은 오는 22일 오후 3시 서석당에서 열리는 토요상설공연으로 광주예술진흥회를 초청해 ‘樂으로 여는 세상’ 무대를 연다.

이날 공연은 기악, 전통춤, 민요 등 다채롭고 풍성한 무대로 꾸며진다. 첫 무대는 한태수 작곡의 창작 국악곡 ‘Fly to the Sky’로, 굿거리장단 속에 아름다운 운율과 힘찬 리듬을 표현한 연주곡으로 공연의 막을 연다.

이어서 판소리 심청가 중 심봉사가 황성잔치에 가기 위해 길을 나섰다가 어려움에 처하고, 지나던 동네에서 아낙들과 방아를 찧으며 부르는 노래 ‘방아타령’을 가야금 병창으로 들려준다.

다음으로 생황, 해금, 대금 등의 기악 독주로 친숙하면서도 국악의 흥과 멋을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인다. 마지막으로 우리나라 대표적인 전통무용인 ‘살풀이 춤’, ‘교방무’, 국악가요 ‘배 띄워라’와 남도민요 ‘남원산성, 성주풀이, 진도아리랑’을 차례로 선보이며 공연의 막을 내린다.

광주예술진흥회(대표 윤점순)는 꿈을 연주하는 단체로 ‘즐기자, 꿈꾸자’를 모토로 창단한 공연예술단체다. 국악과 서양음악이 이루는 앙상블을 바탕으로 대중과 함께할 수 있는 새로운 음악을 선보이며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매주 토요일 오후 3시에 열리는 전통문화관 토요상설공연은 무료이며,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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