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명품길 조성사업은 건강과 삷의 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도보 체험여행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역사·문화·인물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숲길과 연계해 자연친화적으로 조성하는 길이다.
이번에 선정된 영광 칠산노을 치유숲길 조성사업은 총 14억원(도비 7억원, 군비 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2022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또한 백수읍 대신리 대초미 마을부터 정유재란 열부순절지까지 동백숲길 6.2km 구간과 대전리 묘동마을까지 10.5km 노을 감상길까지 총 16.7km의 숲길에 자연을 훼손하지 않고 기존 길을 최대한 활용하여 조성할 계획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영광 칠산노을 치유숲길 조성사업은 건강 365계단 인근 해안에 추진 중인 절벽정원과 연계하여 다른 지역에서 찾아볼 수 없는 전국 최고의 관광명소로 만들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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