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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호 기아차 부사장 “신형 K7, 2주간 1만대 주문”

권혁호 기아차 부사장 “신형 K7, 2주간 1만대 주문”

등록 2019.06.27 11:08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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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K7 미디어 시승회서 밝혀

권혁호 기아자동차 부사장이 신형 K7 시장 반응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김정훈 기자.권혁호 기아자동차 부사장이 신형 K7 시장 반응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김정훈 기자.

기아자동차가 최근 판매를 시작한 K7 프리미어의 사전계약 대수가 1만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권혁호 기아차 부사장(국내영업본부장)은 27일 경기도 파주에서 열린 신형 K7 미디어 시승회에서 “지난 12일 사전계약 이후 1만대 계약을 넘어섰다”고 말했다.

권 부사장은 “K7은 신모델 출시로 준대형 세단 시장에서 확실한 강자로 발돋움할 것”이라며 “뛰어난 주행 성능, 각종 신기술을 장착해 상품성을 높였다”고 강조했다.

이어 “하반기에는 셀토스, 뉴 모하비 및 K5 등 임팩트 있는 볼륨 차종을 출시해 글로벌 시장과 내수 성장의 기반을 확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아차는 올 상반기 해외 판매는 소폭 늘었으나 지난달까지 내수 시장에서는 9.6%(2만1000여대) 판매량이 감소했다. 하반기 주력 모델의 신차가 몰리는 점을 감안하면 신형 K7를 시작으로 하반기 판매 성장세를 올린다는 계획이다.

K7은 현대자동차 그랜저와 내수 시장에서 경쟁하고 있다. 지난해 그랜저가 신모델로 교체돼 신차 효과를 누리자 올들어 판매량이 작년 동기간 대비 3000대가량 줄었다.

기아차는 K7 프리미어 신차 효과 극대화를 위해 배우 유지태를 홍보대사로 발탁해 온오프라인 광고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 현장에는 유지태가 직접 참석해 “광고모델로 활동하면서 차량의 많은 장점을 체험하게 됐다”며 “내외장 디자인이 마음에 들었고, 첨단 안전사양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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