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단은 영종동행정복지센터에 쌓여있는 생수를 차량에 싣고 적수피해를 겪고 있는 단독주택 및 공동주택 6,560세대에 생수를 전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박인서 인천도시공사 사장은 “인천 대표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직원들이 직접 지역주민의 불편함 해소를 돕는 봉사활동을 실시하게 됐다”며 “붉은 수돗물 상황이 정상화되어 지역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도시공사는 지난 14일 인천 서구와 중구(영종도) 지역주민들을 위해 LH공사 인천지역본부, 민간 건설사 등과 함께 생수 구입 및 정수기필터 교환 비용 등을 위한 성금 5천만 원을 모금해 기탁한 바 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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