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우리아이 성장보험’, 6개월 배타적 사용권 획득

삼성생명의 ‘우리아이 올바른 성장보험’이 6개월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 사진=삼성생명

자녀의 성장장애와 학습장애 등을 보장하는 삼성생명 ‘우리아이 올바른 성장보험’(이하 우리아이 성장보험)이 6개월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

삼성생명은 생명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로부터 우리아이 성장보험의 신규 위험률 6종에 대한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배타적 사용권은 독창적 상품에 부여하는 독점 판매 권한이다. 사용권 부여 기간 다른 보험사는 유사 상품을 판매할 수 없다.

우리아이 성장보험은 삼성생명이 부모들의 요구를 반영해 보험업계 최초로 개발한 신규 위험률 6종을 적용했다.

신규 위험률은 특정갑상선, 뇌하수체기능저하증 등 성장장애 위험률 2종과 학습장애, 마음건강, 입원, 심질환 관련 위험률 4종이다.

이 상품은 자녀의 연령에 따라 최적화된 보장과 57개의 다양한 특약이 주목받으면서 지난 5월 출시 이후 2개월만에 약 1만건 판매됐다.

특히 학자금·연금특약 가입 시 졸업기념금과 대학학자금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큰 호응을 얻었다.

삼성생명 상품팀장인 고상희 상무는 “이번 배타적 사용권 획득으로 우수한 상품 개발력을 다시 한 번 인정받게 됐다”며 “저성장, 고령화 등 국내 보험환경 변화에 맞춰 지속적으로 상품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